바른미래, 靑 경제라인 교체 혹평 “그 나물에 그 밥”

21일 김정화 대변인 논평
“文, 경제회복 의지 없나?”
“김상조, 기업활동 경제 활력 위축시킨 장본인”
  • 등록 2019-06-21 오후 2:28:38

    수정 2019-06-21 오후 2:28:38

김상조 신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왼쪽), 이호승 신임 경제수석(사진=청와대)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바른미래당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경제라인 교체 인사에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혹평했다.

김정화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 대통령은 경제회복의 의지가 없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공정거래위원장에서 옮긴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엔 “기업활동과 경제 활력을 위축시킨 장본인”이라며 “관료 출신 경제수석을 내정해 청와대 멋대로 경제를 주무르겠다는 야심도 챙겼다”고 했다. 이어 “청와대가 김상조를 칼자루 삼아 소득주도성장의 칼로 어려운 민생을 더 난도질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했다.

김 대변인은 “갈 때까지 간 인사 단행. 소득주도성장의 실험을 완수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삐뚤어진 의지가 두렵기까지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라면서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본인의 고집과 강박. 버릴 때가 한참 지났다”고 정부의 정책기조 전환을 주문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앞서 김수현 정책실장 후임으로 김상조 위원장을, 윤종원 경제수석의 후임으로는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을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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