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 윤재엽 부사장 사내이사 신규 선임

삼양홀딩스, 제6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보통주 2000원, 우선주 2050원 현금 배당 의결
  • 등록 2018-03-23 오전 11:41:38

    수정 2018-03-23 오전 11:41:38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삼양홀딩스는 23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6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김윤 회장은 “중장기 성장 전략인 ‘윈(WIN)2020’의 실행 가속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투자를 위한 현금 유동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올해 경영 방향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삼양홀딩스는 제67기(2017년) 영업수익 916억원·세전 이익 417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목표로 영업수익 1143억원·세전 이익 753억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보통주 1주당 2000원, 우선주 1주당 205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윤재엽(사진) 삼양홀딩스 부사장을 사내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윤 부사장은 1984년 삼양사에 입사해 삼양사 재경실장, 삼양홀딩스 운영그룹장을 거쳐 현재 삼양홀딩스 MSC(Management Service Center) 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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