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토요일 오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찾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노란 앞치마를 두르고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유치원생들에게 그림책 ‘우리는 엄마와 딸’ ‘고양이는 나만 따라해’ 등을 읽어줄 예정이다.
한편 ‘책 읽어 주세요’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시작한 캠페인이다. 아동 연령 단계별 가이드북 제작, 체험수기 공모, 공공도서관 교육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전국 도서관에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에게 일대일로 책 읽어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