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계엄령 선포' 태국 전역에 여행경보 발령

  • 등록 2014-05-21 오후 3:20:18

    수정 2014-05-23 오후 12:06:56

▲사진 외교부 제공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외교부는 군부 계엄령이 선포된 태국 전역을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 이상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여행경보가 내려지지 않은 방콕과 그 주변지역은 1단계 경보가 발령됐고, 이미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된 캄보디아 국경의 수린·시사켓주(州)와 3단계(여행제한) 경보가 내려진 나라티왓·파타니·얄라주 등은 종전 여행경보 단계가 유지된다.

외교부는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국민은 이번 조정된 여행경보단계를 숙지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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