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가족 대표단 "인양 작업, 가족 동의 받아서 할 것"

  • 등록 2014-04-23 오후 1:39:49

    수정 2014-04-23 오후 1:39:49

[진도=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실종자 가족 대표단은 23일 “세월호 인양 작업은 실종자 가족의 동의를 받아서 하게 될 것”이라며 “동의 없이는 인양을 진행하지 않기로 (정부 당국자들과) 약속했다”고 밝혔다.

가족 대표단은 이날 진도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같이 전했다.

가족 대표단은 또 안산시내 병원 안치소에는 학생 희생자부터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자영업자가 아닌 직장인들은 희생자 영결식이 끝날 때까지 직장에서 배려해 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도 요청했다.

대표단은 “안신 시내 병원의 안치소는 시신 98구밖에 안치할 수가 없어 일반인 실종자 가족에겐 미안하지만 일단 학생 희생자부터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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