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탄소섬유 국산화 가속화 기대에 에이테크솔루션 등 '강세'

  • 등록 2019-08-23 오후 2:43:09

    수정 2019-08-23 오후 2:43:09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탄소섬유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정부가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을 종료하기로 하면서 한일관계 경색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일본이 전략적 수출물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후 2시33분 현재 에이테크솔루션(071670)은 전일 대비 4.7% 오른 7940원을 기록 중이다. 디이엔티(079810)는 7.7%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아진산업(013310)은 2.5% 강세고 효성첨단소재(298050)는 5%대 상승 중이다.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섬유는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한 데 따른 국내 산업의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인 전략물자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4배 가볍고 강도는 그 10배에 달하는 첨단 소재이지만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삼성전자가 2대주주로 있는 에이테크솔루션은 국내 최고 탄소전문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입주업체다. 효성첨단소재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해 탄소섬유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회사는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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