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황사 전용마스크 무료 나눔 이벤트

기상정보 전문기업 웨더뉴스와 함께 마스크 2천개 증정
  • 등록 2015-03-26 오후 1:23:20

    수정 2015-03-26 오후 1:23:2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한동안 잠잠했던 황사 기운이 다시 한 번 한반도를 뒤덮을 전망이다. 민간 기상정보회사 ‘웨더뉴스’는 25일 “황사를 동반한 대기가 27일에서 28일 사이 한반도 북쪽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세먼지 농도도 점점 차오르고 있어 대기 중 오염물질의 인체 유입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대기가 장기간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며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데다가 황사까지 한반도 상공으로 유입되면 대기 중 오염물질로 인한 일부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황사의 위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예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황사 전용마스크 2,000여 개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26일부터 28일까지 전개한다. 이번 무료 나눔 이벤트는 병원을 방문하거나 ‘웨더뉴스’ SNS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황사는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나 중금속 등의 오염물질을 동반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구나 피부에 직접 닿아 각종 질환을 야기하는 것은 물론 체내에 쌓여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부, 안구 등 인체 각 기관을 통해서도 체내에 유입되지만 호흡기를 통해 유입되는 양이 대부분이다. 미세먼지 입자가 갈수록 더 작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일반 마스크로는 피해를 막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남수 양지병원 호흡기센터장은 “같은 마스크라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전용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며 “황사마스크를 사용할 때는 얼굴 주위, 특히 코 주위를 잘 밀착시켜 사용하고 세탁해 재사용하면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1회 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감촐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사장(왼쪽 두번째)이이벤트에 참여한 당사자에게 황사마스크를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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