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쏘울 전기차 도입.."업무용 차량 20%가 전기차"

SK이노 자체 생산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임직원 시승식도 열어.."수도권 외근 활용"
  • 등록 2014-09-23 오후 2:47:01

    수정 2014-09-23 오후 2:47:01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쏘울 전기차를 업무용 차량으로 도입해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쏘울 전기차는 총 6대로 본사와 대전 기술원 등 전국 사업장에서 업무용으로 사용된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 업무용 차량 중 전기차 비중이 약 20% 수준까지 높아졌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2년 레이 전기차 6대를 업무용 차량으로 도입한 바 있다.

쏘울 전기차에는 SK이노베이션이 자체 생산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갖춘 27kWh급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 차량은 각 사업장에 설치된 최대출력 50kW 급속충전기를 통해 25분만에 완전 충전할 수 있으며 국내 최장인 148km를 주행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이날 쏘울 전기차 도입을 맞아 서울 SK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직원들은 “우리 기술이 탑재된 최신형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수도권 지역 외근 등 근거리 외부 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4월 기아자동차(000270)로부터 전달받은 쏘울 전기차 1호차를 오는 26일 제주도 소재 사회적기업인 ‘에코소랑’에 기증할 예정이다. 에코소랑은 SK이노베이션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장애인 직업 재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3일 종로구 서린동 SK이노베이션 본사 앞에서 업무용 쏘울 전기차 도입기념 행사가 열렸다. SK이노베이션 제공.
▶ 관련기사 ◀
☞ [특징주]SK이노베이션, 신저가..본업 부진에 신사업 불확실
☞ SK이노베이션, SNS서 인천아시안게임 이벤트 진행
☞ SK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태양광 이용 램프' 대상
☞ SK이노베이션, 나 떨고 있니
☞ 피치, SK이노베이션 아웃룩 '부정적' 강등
☞ [특징주]SK이노베이션 강세..美 셰일가스 사업 기대
☞ 구자영 SK이노 부회장 "美서 셰일가스·오일 개발 본격 참여"
☞ 무디스, SK이노베이션 아웃룩 '부정적' 하향
☞ SK이노베이션, 2Q 적자전환.."정제마진 약세·환율 급락"
☞ SK이노베이션, 2Q 연결 영업손 503억..적자전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