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빌딩 5층 다목적홀에서 주총을 개최한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윤주화 삼성전자 사장 등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 등 총 7명 이사의 올해 보수한도 370억원의 승인 건도 의안에 올린다. 작년 이사 보수한도는 520억원이었다.
삼성전기와 삼성SDI, 삼성테크윈도 오전 9시에 주총이 예정돼 있다.
각각 서울 역삼동 메리츠타워 지하1층 아모리스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2층 가야금 B홀,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 신관 2층 제라늄홀에서 진행한다.
지난 6개월 동안 LG전자 사령탑이었던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이날 정식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LG전자는 의안으로 구 부회장과 정도현 LG전자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 등 사내이사 2명을 선임, 기타비상무이사로 강유식 LG 부회장 선임 건을 올린다.
에너지진단, 에너지절약사업 등 에너지 관련 사업과 환경오염방지시설업 등 환경 관련 사업 정관 변경 건도 승인 요청한다.
사외이사 4명을 포함, 총 7명 이사에 대한 올해 보수한도 45억원을 승인하는 의안도 함께 제출한다. 작년 보수한도와 동일한 규모다.
이 외에도 LS산전이 이날 10시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LS타워 대강당에서 주총을 연다. 총 7명 이사의 보수한도 50억원 승인 건이 의안으로 제출된다.
▶ 관련기사 ◀
☞앞이 잘 안보일땐 `실적호전株가 답`
☞삼성전자, 美 스마트 TV 시장 공략 나섰다
☞삼성전자, 디지털 녹음기 더 얇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