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수미기자] 통합 신한카드가 골프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15일 용인 레이크사이드CC에서 `2007 신한카드 인비테이셔널 스킨스 게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골프의 간판스타 최경주와 세계 랭킹 3위의 짐 퓨릭, 괴물신인 김경태 등 한·미·일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승부를 펼칠 계획이다.
관람을 원할 경우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무료입장권을 출력해 가면 된다. 총상금 1억5000만원은 전액 자선단체 4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오는 29일 박세리와 애니카 소렌스탐 등 LPGA 골퍼들이 참여하는 `인천공항-신한카드배 빅4 장타대회`도 주최한다. 필드가 아닌 인천국제공항 제3활주로에서 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1일부터 4일간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공동으로 `신한동해오픈`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 프로 골퍼들을 초청한 골프대회를 통해 통합 이후 차별화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