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러닝 입문자용 스마트워치 포러너45 시리즈 출시

  • 등록 2019-08-23 오후 2:41:16

    수정 2019-08-23 오후 2:41:16

포러너 45 시리즈. 가민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웨어러블 기기 제조사 ‘가민’은 보급형 초경량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 45(Forerunner 45)’ 시리즈를 23일 출시했다.

러닝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이 제품은 42mm 시계 화면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탑재하고 36g 무게로 운동 시 손목에 가는 부담을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손목이 얇은 이들을 위해 39mm 두께, 32g 무게 제품인 ‘포러너 45S’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이외에 유산소운동, 사이클링, 요가 등 다양한 운동 모드와 심박수 측정, 스트레스 모니터링, 칼로리 소모량, 걸음수 측정, 수면패턴 분석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손목 심박수 측정 센서를 기반으로 측정된 스트레스 지수를 분석해 현재 에너지 보유량을 측정해주는 ‘바디 배터리’ 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효율적인 활동을 돕는다고 덧붙였다.

GPS 등 위성 지리정보 기능 지원은 물론 위급 상황에 실시간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안전 모니터링 기능과 5ATM(50미터)의 방수 등급, 스마트워치 모드 기준 7일까지 이용 가능한 배터리 수명도 갖췄다.

스코펀 린 가민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의 러닝 시장이 점점 커짐에 따라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러닝 워치를 선보이게 됐다”며 “포러너 45를 만나게 되면 러닝의 즐거움뿐 아니라, 러너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러너 45는 블랙과 레드 색상으로, 포러너 45S는 화이트와 퍼플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다음달 22일부터 한달 간 전국의 일렉트로마트 40개점에서만 단독으로 선판매를 진행하며 이 기간중 구매자에게는 가민 티셔츠와 보호필름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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