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 파워트레인 못지않은 정숙성과 출력으로 선호도가 높은 LPI의 모델의 일반 판매가 허용되자 SUV에 치여 주춤했던 중형 세단 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먼저 SK가스·SK 에너지와 함께 진행하는 ‘LPI 더블 지원 이벤트’는 6월 말까지 K5와 K7 LPI 과세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3천 명 한정으로 선정하며, 총 20만 원 상당의 할인 및 유류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신차 구매 시 10만 원 할인 혜택과 더불어 SK LPG 충전소에서 가스 충전 시 1회 최대 3천 원 할인 받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기아자동차의 대표 모델 K5와 K7의 LPI 모델 일반 판매를 기념해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다양한 제휴를 통해 LPI 모델 고객들께 특화된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