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베트남 소비재 대전’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과 베트남 현지 바이어가 1대1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KOTRA 제공. |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트라(KOTRA)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부터 일주일간 다변화된 수출품목과 새로운 방식으로 베트남 남부 호치민과 북부 하노이에서 대형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베트남 최대 도시 호치민에서 이날부터 3일간 ‘한-베트남 소비재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치민에 대형 유통 인프라를 보유한
이마트(139480)와 현지 최대 온라인 쇼핑몰 LAZADA 등과 협력으로 수출상담회와 온라인 판촉전을 동시에 펼친다.
이날 개최된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프리미엄 소비재기업와 전문 유통기업 50개사가 현지 유력 바이어 200여개사와 열띤 수출 상담을 벌였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하노이 한국상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상품전에는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국내기업 70개사가 베트남와 동남 인근지역 바이어 370여개사와 수출상담에 나선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베트남은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중산층이 급격히 성장해 한류를 바탕으로 한국 소비재에 대한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시장”이라며 “한-베트남 FTA 수혜품목인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유망 소비재의 베트남 진출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한-베트남 소비재 대전’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과 베트남 현지 바이어가 1대1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KOTRA 제공. |
|
▶ 관련기사 ◀☞KOTRA “韓프리미엄 소비재로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 공략”☞이마트, 中企 베트남 수출 지원에 나서☞이마트, 신안곱창 돌김 판매..1봉 798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