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고지혈증 복합 고혈압약 '투베로' 허가

세번째 카나브 복합제
  • 등록 2016-09-01 오전 11:41:24

    수정 2016-09-01 오전 11:41:24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보령제약(003850)이 자체 개발한 신약인 혈압약 카나브에 고지혈증약을 합친 복합제 ‘투베로’ 제조 허가를 받았다.

투베로는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인 피마사르탄과 고지혈증 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을 합친 약이다. 이로써 보령제약은 자체 개발한 카나브에 이뇨복합제인 카나브플러스, 칼슘채널차단 복합제인 듀카브에 이어 세번째 카나브 패밀리를 출시하게 됐다.

고지혈증은 고혈압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중복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은 2014년 446억원에서 지난해 669억원으로 1년에 54%나 커졌다. 투베로는 임상시험에서 혈압은 20.5㎜HG, LDL 콜레스테롤은 52.4% 줄이는 효과를 보였다.

투베로는 ‘더 좋은(Too Better)’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두배로 강한 효능’의 의미도 담고 있으며 보령제약은 피마사르탄, 칼슘채널차단제, 고지혈증치료제를 섞은 3제 복합제도 연구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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