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관계자는 “탈북민 공직진출 확대 차원에서 지난 9월 채용을 결정한 뒤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5명을 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총 5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채에는 모두 104명의 탈북민이 응시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채 합격자들은 신원조사와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이달 중순 이후 최종 임용되며, 소양·직무교육을 거쳐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새로 채용된 북한이탈주민들이 직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유관부처와 협력해 앞으로도 더 많은 탈북민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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