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서도 보온상품 '인기'

  • 등록 2014-10-28 오후 1:35:49

    수정 2014-10-28 오후 1:35:49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홈쇼핑에서도 온수매트, 구스다운 이불 등 방한용품이 인기다.

현대홈쇼핑(057050)은 9월 말 편성된 온수매트의 누적 주문 액수가 300억원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현대홈쇼핑은 일월, 스팀보이 두 개의 온수매트 브랜드로 약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자, 올해는 온수매트 시장 선점을 위해 작년보다 2주가량 먼저 방송을 진행했다.

현대백화점은 이 추세라면 올해 온수매트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그 외 구스다운 침구, 내의 등 겨울 상품들도 인기다.

현대홈쇼핑에서 판매된 구스다운 이불의 이번 달(10.1~26)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 내의 역시 30% 매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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