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업계, 네트워크 산업 상생발전 공동 모색

'네트워크 산업 상생발전 협의회' 발족...내년 2월까지 상생방안 마련
  • 등록 2013-12-11 오후 3:00:00

    수정 2013-12-11 오후 3:00:0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정부와 통신업계가 네트워크 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네트워크 산업의 발전적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네트워크 산업 상생발전 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사 △삼성전자(005930), 삼성SDS, LG CNS, SK C&C(034730) 등 정보통신(IT) 대기업 △다산네트웍스(039560), 유비쿼스(078070), 쏠리드(050890) 등 중소기업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KANI)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참석 기업들은 국내 네트워크 시장이 꾸준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장비산업 육성으로 연계되지 않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들은 앞으로 네트워크산업 시장 활성화와 관련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의 공동노력을 결의했다.

협의회는 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2월까지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국산장비 수요확대 여건조성을 위한 공공·민간·해외시장 창출, 국내기업들 간 협업에 기반한 산업생태계 구축, 경쟁력 있는 핵심기술 연구개발(R&D) 확대를 통한 역량강화, 국산장비 브랜드파워 확충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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