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네트워크 산업의 발전적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네트워크 산업 상생발전 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사 △삼성전자(005930), 삼성SDS, LG CNS, SK C&C(034730) 등 정보통신(IT) 대기업 △다산네트웍스(039560), 유비쿼스(078070), 쏠리드(050890) 등 중소기업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KANI)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협의회는 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2월까지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국산장비 수요확대 여건조성을 위한 공공·민간·해외시장 창출, 국내기업들 간 협업에 기반한 산업생태계 구축, 경쟁력 있는 핵심기술 연구개발(R&D) 확대를 통한 역량강화, 국산장비 브랜드파워 확충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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