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이마트(139480)가 4일부터 14일까지 설 물가를 잡기 위해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벌인다. 총 2000종 품목, 최대 55%의 할인율이다.
이마트는 최근 30% 가까이 오른 설 물가를 잡기 위해 신선, 가공, 생활 등 전상품군을 대규모 물량으로 준비하고, 품절제로 보장 상품도 200여개를 일시에 선보인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 제주 무(990원/개), 한우 국거리(2500원/100g), 토종닭(8500원/마리), CJ그릴비엔나(3580원), 풍년 주물 후라이팬(8900원) 등이다. 기존 가격 대비 할인율이 21%에서 최대 55% 수준이다.
이마트는 “개점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할인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 4일 서울 한강로동 이마트 용산점에서 도우미들이 품절제로 보장 상품들을 모아 선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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