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프로골퍼 3인 의류 지원

김도훈, 서희경, 이정민 프로 의류 협찬
  • 등록 2011-03-09 오후 3:01:33

    수정 2011-03-09 오후 3:05:10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제일모직(001300) `빈폴골프`는 9일 프로골퍼 김도훈, 서희경, 이정민과 의류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인의 프로골퍼는 빈폴골프의 의류제품 등을 지원받게 되며, 모든 국내외 경기에 빈폴 골프웨어를 입고 출전하게 된다.

이번 의류 협찬은 기존 의류업체들이 제품을 일괄적으로 후원하는 것과 달리 각 선수의 스타일에 맞게 제안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국내 대표 연예인들의 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김성일 실장이 선수들의 1년간 화보와 경기용 착장을 책임지게 된다.

김성일 실장은 "빈폴골프 고유의 고급스러운 멋뿐만 아니라, 프로골퍼 3인 각자에게 맞는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보다 젊고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김도훈 선수에게는 클래식(Classic)한 느낌의 남성스러운 캐주얼 골프룩을, 서희경 선수에게는 페미닌(feminine)스타일을, 이정민 선수에게는 보이시(boyish)한 룩으로 각 자의 개성을 살렸다.

정현정 빈폴골프 디자인 실장은 "빈폴골프웨어의 강화된 기능성, 전문성뿐만 아니라 선수 각각의 개성에 맞춘 착장으로, 필드 위에서 보다 젊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빈폴골프는 3월 중순부터 선수들에게 지원한 의류 아이템들을 고객들에게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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