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코스피 밴드는 2000~2200p(기존 1950~2200p)로 상향 제시했다.
이상원 현대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2월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 압력이 신흥국에게 긴축을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과거 이 시기에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이집트 시위가 중동지역으로 확산될 우려 등으로 국제유가의 급등이 투자심리를 둔화시킬 변수로 작용할 수 도 있다"며 "이에 대한 주의는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위험자산으로 자금이동은 계속되고 있지만, 선진국 편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은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중소형주식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으나, 랩어카운트 중심의 수급 구도하에서는 중소형주의 탄력적인 반등은 시기를 다소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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