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말 기준 LG전자의 차입금 의존도는 18.66%였다. 2007년 말에는 14.29%로 낮췄다.
2008년 말에는 14.93%을 기록했으나 2009년 말 차입금 의존도는 11.55%로 떨어졌다.
이와 대비해 LG전자의 부채비율은 2006년 116%에서 2007년에는 99%로 떨어졌다. 지난 2008년 말 부채비율은 106%이었고, 작년 말에는 112%로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2008년 하반기 이후 세계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차입금 의존도를 지속적으로 낮춰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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