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캠프, 중국에 아이트래킹 솔루션 125만 달러 공급계약

  • 등록 2018-03-12 오전 11:39:45

    수정 2018-03-12 오전 11:39:4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 www.visual.camp)가 중국 칭화대신기술연구소(TusD)와 125만 달러(한화 약 13.3억 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유망기술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기관인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입주사인 비주얼캠프가 지난 9일 현지에서 칭화대신기술연구소와 정식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중국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비주얼캠프가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 무역사절단으로 참여, 칭화대신기술연구소와 상호기술협약 및 MOU 체결에 따른 후속 미팅에 이은 것이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칭화대신기술연구소는 비주얼캠프의 아이트래킹 기술에 대해 중국 내 총판권을 받아 대학 및 연구소, 광고사 등을 대상으로 실험 및 연구 목적 등 B2B 영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주얼캠프의 마케팅 총괄인 박재승 COO는 “중국 내 글로벌 아이트래킹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큰 의미가 있다”며 “계약한 초도 물량도 최소 물량이라는 점에서 향후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이번 중국 진출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비주얼캠프는 지난달 스페인에서 열린 MWC에서 세계 최초로 올인원 VR HMD(가상현실기기)에 자사의 아이트래킹을 탑재하여 전시를 하고, 현지에서 30여개 업체와 SDK공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혁신기술기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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