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신규 면세점 특허신청서 제출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성영목 신세계(004170)DF 대표는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을 방문해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신청서(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성 사장은 “명동점은 새로운 시도와 혁신으로 정체된 면세 산업 전반에 변화를 일으켰다”며 “이번 센트럴시티도 ‘랜드마크 면세점’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에 오래 남는 ‘마인드마크 면세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세계DF는 서초구 반포로의 센트럴시티를 서울 2호점 부지로 삼았다. 센트럴시티 중앙부에 약 1만3500㎡(4100평) 규모로 신규면세점을 조성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생활문화공간인 센트럴시티(43만2000㎡)에 호텔, 백화점, 극장, 서점, 레스토랑 등 쇼핑·관광 종합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관련기사 ◀
☞ 유진기업·파라다이스, 중견·중소기업 면세점 입찰 불참
☞ 두산,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 불참
☞ 갤러리아면세점 "신규 면세특허 입찰 불참"
☞ 현대면세점,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신청서 제출
☞ 롯데면세점, 노사 한마음 특허입찰 성공 기원
☞ 이랜드 "신규 면세점 입찰 불참"
☞ [기자수첩]면세점 추가 특허 '뒤끝 없이' 심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