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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공익재단은 국제백신연구소에 메르스 백신 개발 지원금 14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향후 5년간 메르스 백신 개발을 위해 4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재단은 삼성서울병원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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