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中문화산업정상회담 참여.."현지 시장개척 및 투자유치"

  • 등록 2014-12-12 오후 4:04:57

    수정 2014-12-12 오후 4:04:5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IHQ(003560)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장춘에서 개최되는 ‘2014년 제2회 중국문화산업정상회담 및 동북아시아지역 문화산업 발전포럼’에 공식초청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전용주 대표이사가 특급 귀빈 신분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국민영문화산업상회’에서 주최하고 ‘길림애니메이션대학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중국 문화관계자들과 함께 동북아지역 금융, 애니메이션, 게임, 드라마콘텐츠 등에 관한 연구토론이 진행된다.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CEO로서 IHQ 회사소개 및 영상제작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2013년 9월 베이징에서 설립된 주최사 중국민영문화산업상회는 바이두의 창립자인 리옌훙이 1기 회장으로 부임했으며 상회 설립 시 심사를 통과한 문화콘텐츠 회원기업은 100여개다. ‘완다그룹’의 왕젠린 이사장, ‘중국길림애니메이션대학교’의 정입국 이사장 등 여러 유명 기업가들이 포함돼 있다.

상화에 가입된 회사의 총 자산규모는 5000억위안에 달하며 20개성 자치구 직할시의 신문출판, 영화 텔레비젼 방송, 문화예술, 문화투자,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지역과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전 대표는 “중국의 유명 미디어 기업가들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문화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IHQ와의 비전공유를 하고 올 예정’이라며 “적극적으로 IHQ를 알리고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및 투자확대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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