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월드IT쇼에서 `기가 LTE` 시연

주파수 대역 3개가 하나로 합쳐진 3CA 기술 활용
  • 등록 2014-10-22 오후 1:44:31

    수정 2014-10-22 오후 1:44:3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월드IT쇼(World IT Show) 2014에서 기가버스(GiGA Bus)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기가버스에서는 일반 LTE보다 4배 빠른 GiGA LTE 등을 체험할 수 있다.

KT의 GiGA LTE 서비스는 주파수 대역 3개가 하나로 합해진 3CA기술(20MHz+10MHz+10MHz)을 이용했다.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300Mbps의 속도를 제공한다.

KT는 부산을 찾은 전 세계 정보통신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통신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추가 확보한 LTE주파수의 시범 사용을 승인 받았다.

수도권 실험실에서의 제한적 환경을 뛰어 넘기 위해 사전 준비에서부터 해운대구 네트워크 구축까지 2개월에 걸쳐 상용망 시연을 준비했다.

또 KT는 GiGA LTE의 서비스를 앞두고 WIS 기간 동안 부산 시내 상용망을 이용해 4배 빠른 LTE 속도를 일반 고객들도 미리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GiGA Safety도 선보인다. GiGA Safety는 LTE 상용망을 이용한 재난안전 서비스다. IP-PTT(Push To Talk, Press To Transmit)서비스를 제공해 음성과 영상 모두 고화질, 고속의 데이터 속도를 제공한다. 전국 도로는 물론 건물 내, 산간 도서지역까지 전송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GiGA Power-live는 다수의 가입자에게 동시에 고품질 LTE방송을 제공한다. 버스 안에서도 끊김 없이 고화질 영상(HD)을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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