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추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인근인 신동해빌딩 11층에서 현판식을 갖은 뒤 첫번째 회의를 열었다. 현판식에는 안 의원과 김효석·이계안·박호군·윤장현 새정추 공동위원장과 송호창 무소속 의원 등이 참석했다.
안 의원은 “이곳에서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 미래를 꿈꾸게 하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둥지를 틀 것”이라며 “새 체제는 바로 국민이 최선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 우리는 과거가 아닌 미래를 생각하고 공동체·평화·따뜻한 삶의 가치를 제일 앞에 둘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 의원측은 이날 새누리당과 민주당에 떡을 돌렸다. 안 의원은 “경쟁할 것은 경쟁하지만 국민을 위해 협력할 건 협력하는 정치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