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매서운 강추위로 인해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전력(015760)은 오늘 오전 8시36분을 기해 예비전력 400만kW미만 상태가 20분간 유지돼 전력수급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오전 10시∼정오, 오후 5∼7시 등 전력 수요 피크 시간대에는 전력 수급에 심각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이날 최대전력수요가 7560만kW에 달하고 예비전력은 212만kW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상대로라면 올 들어 첫 전력경보 ‘주의‘발령이 내려질 전망입니다.
▶ 관련기사 ◀
☞한전, 사회적기업 4개사에 3억8000만원 전달
☞[성공투자 90분] 지지부진한 장세, 외국인 유동성 지속될까?
☞전력수급 '관심-주의-경계'..단계별 대응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