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KB금융은 지난 23일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성탄절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KB착한푸드트럭’과 함께 수원시 동광원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간식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 지난 23일 수원시에 위치한 동광원에서 ‘KB착한푸드트럭’ 1호점 대표가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KB금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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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KB착한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60명의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마케팅 컨설팅 △푸드트럭 노후 환경 개선 △판로확대 지원 등을 제공한다.
판로확대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깜짝 산타로 변신한 ‘KB착한푸드트럭’ 1호점 사장님이 이른 새벽부터 준비한 소고기 초밥을 아동과 사회복지사 70여명에게 제공하며,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KB착한푸드트럭’의 판로확대 지원은 KB금융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국 지역축제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사업 운영에 새로운 원동력을 얻을 수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B착한푸드트럭’ 1호점 대표는 “폐업의 위기 속에서 ‘KB착한푸드트럭’에 선정되면서 많은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며 “KB금융에서 지원을 받는다는 느낌이 제게 큰 힘이 되었고, 좋아진 모습의 푸드트럭으로 더 많은 손님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와 같은 긍정적인 경험도 성장을 위한 큰 자산이 되었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KB착한푸드트럭’을 시작했다”며 “KB금융은 우리 사회에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진심을 담은 상생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사회 공헌 전략 체계를 개편하고 ‘KB 국민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저출생 문제,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 당면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서울시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으며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477개의 착한가격업소를 ‘KB마음가게’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주요계열사인 KB국민은행도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플랫폼 ‘사장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지속가능한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