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서울시는 ‘2024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387명을 2일 발표했다. 최연소자는 일반행정 9급에 합격한 2006년생 여성, 최고령자는 일반행정 9급에 합격한 1969년생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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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가운데 9급은 1천376명, 8급(간호직)은 11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879명, 기술직군 508명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44.4%(616명), 여성이 55.6%(771명)다. 지난해와 비슷하게 여성 비율이 높았고 과반을 차지했다.
연령대는 20대가 737명(53.2%)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508명(36.6%), 40대 113명(8.2%), 50대 27명(1.9%), 10대 2명(0.1%) 순이다.
이번 공채에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수험생을 대상으로 별도로 모집했다. 전체 합격인원의 7.9%인 109명이 선발됐다.
7급 일반행정직 등 253명을 공개채용하는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올 11월 2일 실시할 예정이다. 경쟁률은 54대 1을 나타냈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