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의 흥을 돋우는 사물놀이로 시작해 우리 고유의 가락을 즐기는 판소리, 북청사자놀음의 사자춤, 관람객이 다함께 참여하는 강강술래의 순으로 진행된다. 북청사자놀음은 함남 북청군 일대에서 전승되어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된 민속놀이로 백수의 왕 사자로 잡귀를 몰아내 마을의 평안을 유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송인호 관장은 “설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을 즐기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