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다우존스 지속경영지수에 신규 편입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실장(좌)과 에도라도 가이(Edoardo Gai) 로베코샘 서비스 부문 사장이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DJSI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021240)는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DJSI 월드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지난 1999년 미국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사가 공동 개발한 지수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에 관한 글로벌 지수다. 코웨이는 2013년부터 ‘DJSI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처음으로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코웨이는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DJSI 월드지수 평가대상 2535개 기업 중 12.5%인 317개 기업에 포함됐다. 코웨이는 이번 월드지수 편입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임을 인정받았다. 올해 국내 기업 중에는 21개 기업만이 월드지수에 편입되었으며 내구재 부문에서는 코웨이가 유일하다.

코웨이는 그동안 환경경영, 브랜드 관리, 사회공헌 활동 및 동반성장 강화 등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달에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시행한 ‘2016 ESG 평가’에서 통합 등급 A를 획득한 바 있다.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를 의미한다.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코웨이가 DJSI 월드지수에 신규 편입된 것은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 환경에 대한 책임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에서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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