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P(Fan-out패키지) 방식은 반도체 패키징 기술 중 가장 진보된 기술로 이전 웨이퍼단위패키징(WLP) 보다 한단계 발전된 형태다. 국내에서는 네패스가 유일하게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패키징 업체들은 3~4군데가 이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네패스는 FOP방식을 이용해 미국소재의 F사에 자동차용 첨단센서(Advanced Smart Cruise Control)를 양산, 올해 초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F사는 자동차 산업용 반도체 공급 선두 기업으로 네패스는 이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업체에 납품하게 됐다.
한편, ASCC는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무인자동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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