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 장관 주관으로 민간 전산망 상황에 대한 평가회의를 했다. 현재 군 전산망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우리 군은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위협에 대비해 인포콘을 정상단계인 5단계보다 한 단계 격상한 4단계로 유지하고 있었다. 이날 민간 전산망 마비로 군은 3시 10분부로 인포콘을 3단계로 올렸다.
군 관계자는 “서트팀은 평상시 네트워크 외부침입이 있는지를 확인한다”며 “조직규모나 운영방식은 공개하기가 곤란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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