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SBS(034120), KBS, EBS 등 지상파 방송 4사가 참여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콘텐츠연합플랫폼은 이날 기존 MBC와 SBS만 제공하던 영상콘텐츠를 KBS와 EBS 등 전 지상파 콘텐츠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초기 무료로 운영되던 푹은 이번 지상파 채널 확대를 계기로 9월부터 전면 유료화한다. 콘텐츠연합플랫폼 관계자는 “동시접속자 폭증으로 연간 네트워크 비용이 50억원에 달하는 등 만성적자를 겪어 유료화를 검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푹의 실시간 시청 상품은 자동결제 월 2900원, 일반결제 3900원에 제공된다. VOD 무제한 상품은 일반결제 9900원이며, 자동결제시 1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실시간 채널과 VOD무제한 보기를 결합한 풀 패키지 상품은 자동결제 월 9900원, 일반결제 1만1900원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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