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멕시코 북부 도시 몬테레이와 미국 국경을 잇는 고속도로에서 49구의 시체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고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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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제 도메네 누에보레온주 보안 당국 대변인은 마약 거래 조직 간 보복공격의 희생자들로 추정하며, 그 배후로 마약 조직 `제타`와 `시날로아`를 지목했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최근 6개월 동안 훼손된 시신들이 잇달아 발견됐다. 지난달에는 14구의 훼손된 남자시신이 밴에 실린 채 누에보 라레도에서 발견됐고, 그 후 같은 지역에서 23구의 시신이 추가 발견됐다. 또 지난 9일에는 18구의 훼손된 시신들이 밴에 실린 채 발견됐다. ▶ 관련기사 ◀ ☞멕시코 초등학생들, 교실서 포르노 영상 제작.. `충격` ☞멕시코서 15명의 시체 발견…토막난 채로 차 안에 쌓여있어 ☞멕시코산 쇠고기서 금지물질 검출..불합격 조치 ☞멕시코 총선의 토프리스 포스터 ☞초스피드 이혼? 멕시코 `선불 이혼카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