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조원대의 환차손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39% 및 26% 감소한 9920억원과 9070억원을 나타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1조원을 넘기지 못한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SK에너지는 영업∙경상∙순이익률이 예년보다 감소한 4.2%, 2.2%, 2%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SK에너지는 작년 한 해 동안 전년보다 87% 늘어난 26조 6000억원을 기록, 달러 기준으로는 210억 달러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 수출액을 올렸다.
이에 대해 SK에너지는 “지난 6월 가동을 시작한 고도화설비 생산효과 및 수출 드라이브 정책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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