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의 자신감.."이명박·오세훈 보다 잘할 자신있다"

  • 등록 2017-12-11 오후 1:45:01

    수정 2017-12-11 오후 1:45:01

(사진=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트위터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임수빈 인턴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설과 관련, “적어도 이명박 (전 대통령), 오세훈(전 서울시장) 보다는 잘할 자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시장설에 기대와 우려도 있고 옵션열기부대스런 비난댓글도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의견 자체가 민주주의 꽃”이라며 “겸손한 자세로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전 의원은 지난 10일 내년 서울시장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서울시민과 당원들의 어느 정도의 지지와 성원이 있다면 1등을 할 만큼이 아니더라도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저의 출마 여부에 대한 선택은 제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민과 당원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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