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의 12월 정기조사에 따르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응답자의 72.0%는 헌재가 박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23.4%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해 탄핵 찬성 여론이 3.1배가량인 48.6%p 높았다. 무응답은 4.6%였다.
탄핵 찬성 여론은 모든 세대와 지역에서 높았다. 계층별로 ▲남성(탄핵 72.0% vs 기각 23.9%) ▲여성(72.0% vs 22.8%)로 각각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77.3% vs 20.2%) ▲경기·인천(70.1% vs 24.4%) ▲충청(73.4% vs 20.6%) ▲호남(89.6% vs 8.6%) ▲대구·경북(55.0% vs 40.3%) ▲부산·울산·경남(66.0% vs 27.6%)은 물론 정당별로도 더민주(96.4% vs 2.4%) ▲국민의당(83.2% vs 13.8%) ▲개혁보수신당(68.4% vs 24.3%) ▲무당층(57.9% vs 33.1%) 등에서는 ‘탄핵해야’ 한다는 응답이 더 높았다.
탄핵에 반대하는 기각 응답은 새누리당 지지층(탄핵 18.9% vs 기각 73.7%)과 18대 대선 박근혜 투표층(45.0% vs 47.7%)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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