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새로운 펄 안료로 플라스틱 디자인에 '활력'

中 광저우 라스틱 박람회, 루미나 로열 시리즈 첫 공개
  • 등록 2015-05-20 오후 1:32:15

    수정 2015-05-20 오후 1:32:15

바스프 루미나 로열 펄 안료가 적용된 에스프레소 머신. 바스프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자사의 펄 안료 브랜드 루미나 로열(Lumina® Royal)을 세계적인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 플라스(CHINAPLAS)’에서 선보인다.

아쿠아, 인디고, 마젠타, 구리색의 펄 안료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 플라스(CHINAPLAS)’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이로써 전 세계 플라스틱 제조사는 청색과 구리색의 펄 안료를 이용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바스프는 차이나 플라스 세미나에서 루미나 로열 전 제품군을 플라스틱 산업 내 고객에게 처음으로 소개한다. 바스프는 2010년 플라스틱 어플리케이션용 펄 안료 제품인 루미나 로열 블루(Lumina® Royal Blue)를 출시했다.

루미나 로열 제품 시리즈는 높은 광택과 순도를 자랑하며 높은 수준의 채도를 제공한다. 청색, 아쿠아, 인디고, 마젠타 안료는 녹색부터 붉은 빛을 띄는 청색까지 다양한 색상 범위 표현이 가능하며, 루미나 로열 카퍼(Lumina® Royal Copper)는 불투명하면서도 밝은 구리색의 그림자 효과를 제공한다.

바스프 제프 나이트(Jeff Knight) 디스퍼젼·안료 사업부문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은 “루미나 로열 펄 안료는 플라스틱 산업 내 고객에게 다양하고 창조적인 스타일을 선택할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를 통해 고객 브랜드 강화와 동시에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미나 로열 시리즈는 스케이트 보드, 스노우 보드, 스키부츠, 어린이용 완구 등 각종 스포츠 및 레져 장비에도 적용할수 있다. 또 화장품 및 전자제품 포장재, 커피 메이커 등 우아한 디자인을 요구하는 각종 제품에도 사용한다.

바스프는 루미나 로열 시리즈로 광범위한 플라스틱용 고급 안료의 포트폴리오를 한 층 더 확대했다. 바스프는 이펙트 안료 외에도 루미나 로열 펄 안료와 함께 사용 가능한 유기 안료와 염료를 선보이고 있다. .

바스프 디스퍼젼·안료 사업부문은 다양한 고품질 안료, 수지, 첨가제와 폴리머 디스퍼젼의 개발,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이 원료들은 코팅, 페인트, 인쇄 및 포장 제품, 프라스틱, 종이, 디스플레이 등 전자 어플리케이션의 원·부재료로 사용한다. 디스퍼젼·안료 사업부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dispersions-pigments.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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