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LG전자는 전일 대비 5.42%(4000원) 하락한 6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전략적 스마트폰인 ‘옵티머스G’에 대한 기대감에 꾸준한 상승세를 탔지만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실망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관이 52만5000주, 외국인이 30만주 가량을 내놓으며 주가 하락을 견인했다.
그는 영업이익 하향조정에 대한 주요 원인에 대해 “LCD TV 수요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가격 프로모션 조기시행 때문”이라며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 예상치를 기존 2.5%에서 1.9%로 내려잡았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삼성 광고는 거짓" LG 냉장고 뿔났다
☞[특징주]LG전자, 3Q 실적 우려에 나흘째 하락
☞"냉장고 광고 내려라" LG, 삼성에 소송(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