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5만8000원)과 삼성자산운용(2만8250원), 세메스(18만9000원), 세크론(5만4000원) 등은 보합을 나타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 홀로 2.07% 상승하며 30만원선 진입을 눈앞에 뒀다. 현대삼호중공업(8만3750원)은 6년 만에 그리스 선사로부터 총 4억 달러 규모의 LNG선 2척을 수주한데다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됐지만 보합세를 보였다. 이외 현대로지엠(1만1750원), 현대카드(1만6250원), 현대캐피탈(4만8500원) 등도 가격 변동이 없었다. 생명보험사주인 미래에셋생명과 교보생명은 관망세를 보였다. 생보사와 12개 손보사의 불완전판매 비율을 집계한 결과 kdb생명이 낙제점을 받은 보험사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키움증권에서는 LS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고, 특히 LS전선(6만3500원)은 해저케이블을 중심으로 한 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동부그룹 계열사인 동부메탈은 동부발전 지분 220만주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동부메탈은 2.27% 하락한 2만1500원을 기록했다. 동부발전은 출자 등을 기반으로 1000MW 규모의 민간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광픽업 모듈을 개발, 생산하는 옵티스는 전 거래일에 이어 1.61% 상승한 3150원을 기록했다. 하이제1호기업인수목적회사는 엠에너지와의 스팩 합병을 위해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엠에너지는 7.14% 급등하면서 3000원선에 도달했다. 이 밖에 세원테크(4350원)와 잉카인터넷(2200원)이 상승했고, 스포츠토토(1만1000원), IBK투자증권(5350원), 인터컨스텍(7450원), 디케이티(2800원)은 하락 마감했다. IPO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내일까지 공모 청약을 진행하는 옵티시스는 6.06% 상승한 8000원선 후반으로 올라섰고, 수요예측을 실시하는 삼원강재(5700원)는 2.70% 올랐다. 확정공모가가 1만원으로 결정된 나이벡은 2.17% 하락으로 1만1250원을 기록했다. 나이벡은 5~6일 대신증권에서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높은 청약경쟁률로 성공리에 공모청약을 마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9만2500원으로 전일대비 1000원 상승하며 오름세를 유지했다. 아이씨디와 테라세미콘은 각각 3만4750원, 1만3950원으로 상승한 반면 케이맥(1만3000원)과 테크윙(1만7600원)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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