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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영된 알쓸신잡 전주편 여행기에서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전주빵카페에 들려 전주 비빔빵을 사들고 뒤늦게 합류하는 모습이 담겼다.
24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알쓸신잡에 해당 장면이 방영된 이후 22일과 23일 주말 양일에는 전주빵카페에는 방영 이전보다 4배 이상의 손님이 몰렸다. 관광객들은 전주 비빔빵을 맛보지도 못하고 되돌아가는 일이 속출했고 이들 다수는 “다음날 재방문하겠다”는 의사를 표하고 돌아갔다는 후문이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역의 대표 명물 비빔밥을 응용한 ’전주비빔빵‘을 개발해 특허를 내고 건강한 우리의 맛을 알리기 시작했다. 사업초기 월 500만원이던 매출액은 7000만원으로 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최태원 회장이 제안한 ’사회적 기업 10만 양병론‘의 일환으로 SK이노베이션이 앞장서서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도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