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입 정시모집, 31일부터 시작..유웨이어플라이 "유의사항 확인해야"

  • 등록 2016-12-30 오후 3:21:46

    수정 2016-12-30 오후 3:21:46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2017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31일부터 시작된다. 어느 해보다 입시경쟁이 치열한 만큼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대표이사 유영산)를 통해 정시모집 유의사항을 알아봤다.

전국 196개 대학, 전체 선발인원의 29.4% 모집

12월 31일부터 일괄적으로 시작되는 정시원서 접수는 전국 196개 대학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29.4%에 해당하는 10만3145명을 선발하며, 모집 군에 상관없이 내년 1월 4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군, 나군 대학의 경우 작년에 비해 선발인원이 감소했으며, 다군 대학의 경우 오히려 모집인원이 늘어났다.

1월 5일부터 14일까지 정시 전형이 실시되는 가군 대학(133개)은 전년도 대비 6000여 명이 감소한 3만5907명을 선발하며, 1월 15일부터 정시 전형에 들어가는 나군 대학(139개)은 21일까지 전년도 대비 4000여 명이 감소한 3만9346명을 선발한다.

또 다군 대학(113개)은 1월 22일부터 2월 1일까지 전년도에 비해 900여 명이 증가한 2만7892명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은 각 대학 입학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증원 사항을 확인하는 게 도움이 된다. 수시 충원인원에 대한 합격등록이 완료되는 12월 29일 이후, 대학에 따라 수시모집 미등록인원이 일부 정시모집인원으로 이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접수일정, 마감시간 등 한 번 더 확인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대행사이트에서 통합회원으로 가입한 뒤, ‘표준 공통원서 접수 시스템’에 따라 공통원서, 공통자기소개서를 한 번만 작성하면, 가군, 나군, 다군 등 모집 군별로 하나씩 총 세 곳의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단, 광주가톨릭대, 광주과기원, 대전가톨릭대, 중앙승가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울산과기원, 한국방송통신대 등을 비롯하여, 공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경찰대학은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원서 접수를 진행하기 때문에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다.

유웨이어플라이는 “인터넷 및 창구접수 대학의 경우 각 대학마다 원서접수 시작일과 마감일이 다를 수 있다”며, “원서 접수 전에 각 대학의 모집전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추가 등록 마감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합격자 발표는 최초 2월 2일부터 시작되며, 전형이 끝난 수험생은 2월 3일부터 6일까지 정시 합격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또 미등록 충원을 위한 추가 합격자 통보는 16일 전까지, 추가 합격자 등록기간은 17일에 끝이 난다. 추가모집 기간은 18일부터 25일까지, 추가모집 등록 마감은 2월 27일이다.

수험생들은 추가등록이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만약 수험생들 중 2순위 대학에 합격 등록을 마친 상황에서 1순위 대학의 충원합격 통보를 받는 경우가 생긴다면, 반드시 이전 등록대학에 포기의사를 즉시 전달해야 충원합격 대학에 등록을 할 수 있다.

유웨이어플라이는 “충원 합격 통보 시 개인 연락처로 연락이 오기 때문에, 원서 작성 시 수신이 가능한 전화번호를 기입해야 한다”며, “연락처가 변경됐을 때는 미리 지원 대학에 연락 취해 바뀐 전화번호로 수정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웨이어플라이에서는 수험생들의 2017학년도 정시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정시 원서접수하고 경품도 받고!’ 이벤트를 12월 31일부터 1월 13일까지 실시한다. 원서 접수 후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 총 87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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