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10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61개 대기업집단이 거느린 계열사는 이날 기준으로 1656개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과 비교해 22개 감소한 수치다.
9개 대기업이 9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국전력(015760)공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하는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을, 롯데는 무역업·도소매업을 하는 에스디제이를 새로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10개 대기업의 31개사는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삼성그룹은 코어브릿지컨설팅을 흡수합병해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KT(030200)는 KT캐피탈, 뱅가드사모투자전문회사 등 3개사 지분을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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