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 따르면 체류 승객 500여명은 마닐라공항을 경유하거나 세부퍼시픽항공 등의 특별기를 통해 이미 귀국을 마쳤다. 나머지 500여명도 대부분 12일 중 세부퍼시픽·필리핀항공의 특별기와 운항이 정상화된 정기편을 타고 귀국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체류객 수송은 금일 중 거의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대체편 등을 통한 수송 진행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생기면 현지 공관과 협조해 여행객과 교민의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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