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060000)의 다음 주 3개월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6.5~8.0%로 이번 주보다 0.06%포인트 올라간다.
이는 지난 1월 말 연 6.45~8.05%를 기록한 이후 6개월여만에 처음으로 8%대에 다시 접어든 것이다.
신한금융(055550)지주 소속 신한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금리 금리는 이미 지난 주 8%대에 진입했고 오는 8일 기준으로 연 6.53 ~8.13%로 추가 상승한다.
다만, CD금리 상승세가 정점에 다달았다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앞으로 대출금리 추세가 꺾일 가능성도 있다.
신동수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그동안 CD금리가 많이 올랐던 만큼 추가적으로 금리가 많이 올라갈 상황은 아니다"라며 "CD금리 상승세는 어느정도 마무리 단계에 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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