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 학부생이 세무사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 사진=국민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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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는 경영대학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재학생 안준경(
사진·25) 씨가 지난해 11월 치러진 제60회 세무사시험에서 수석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세무사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전문직 시험으로 합격자는 세무사 자격을 인정받게 된다. 이번 시험에는 7562명이 접수했으며, 6417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했다. 최종 합격자는 718명으로 합격률은 11.36%다.
안준경 씨는 만 25세로 합격했으며 전체 합격자 중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안 씨는 “우여곡절이 많았던 수험생활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같은 세무사의 길을 걸으신 아버지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