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LG전자(066570)가 11일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흡입력을 기존 모델보다 2배 높인 침구킹 터보(모델명 H95RI)를 출시했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10년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침구킹 터보는 탄닌산 코팅 적용 안티 알러지 필터를 적용해 깨끗한 침구를 유지 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적용한 안티 알러지 필터는 알러지 유발물질을 99% 분해, 먼지통을 비울 때 공기 중으로 날리는 것을 방지한다.
침구킹 터보는 독일 SLG로부터 미세먼지 99.99% 차단 인증, 영국 BAF로부터 알레르기 원인물질 제거 성능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동경알러지협회로부터 알러지 유발 물질 99%분해 인증을 받을 만큼 미세먼지?알러지 차단에 탁월하다.
이외에도 분당 8000번 두드리는 듀얼 진동펀치로 침구의 먼지나 머리카락, 미세먼지를 제거하며 기기 본체에 달려 있던 전원코드를 없애 청소 시 선에 걸리거나 코드를 꼽고 뽑는 불편함을 없앴다.
LG 코드제로 침구킹은 전용 거치대 ‘UV 살균 스테이션’을 통한 자외선 살균 기능도 탑재, 침구 청소 후 제품 본체를 ‘UV 살균 스테이션’ 위에 올려 놓으면 5분 후 청소기 바닥의 유해균이 말끔히 살균된다. 뿐만 아니라 본체와 손잡이를 40도 각도로 설계해 청소 시 허리와 손목에 들어가는 부담을 줄인 것도 큰 장점이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36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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