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13차 협의 이후 1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 安政) 외무성 외무심의관을 각각 수석대표로, 양국 관계 부처와 대사관 등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올해 개최되는 첫 한일간 고위급 회의로서 양국 경제 현안 및 향후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 등 일본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다. 일본의 제소로 현재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분쟁 해결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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